서희스타힐스

광주전남 창업기업, 중국 시장진출 '다이빙 인투 차이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7-14 00:0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GIST(광주과학기술원·총장 문승현) 창업진흥센터는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광주‧전남지역 창업 기업들의 중국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다이빙 인투 차이나(Diving into China)’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지스트 제공]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 GIST(광주과학기술원·총장 문승현) 창업진흥센터는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광주‧전남지역 창업 기업들의 중국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다이빙 인투 차이나(Diving into China)’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다이빙 인투 차이나’는 광주‧전남지역의 신생 창업 기업들이 중국 전자상거래 웹사이트인 타오바오(www.taobao.com)를 이용해 거대 시장인 중국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입문 교육, 중국 현지 교육, 실전 교육으로 구성되며, 수료 시 해당 수강생의 회사 제품이 타오바오에서 판매되도록 등록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9개의 신생 창업 기업이 참여해 타오바오에 자신만의 상점 개설을 완료하고, 유아용품‧액체비료‧인테리어 소품‧ 한국 전통 막걸리 등 자사 제품을 등록했다.

창업진흥센터는 타오바오 입점을 위한 등록·결제·배송·번역·마케팅 등을 일괄 지원하며, 실제 판매까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 관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중국어 전문가를 통해 통·번역 서비스도 지원함으로써 언어 장벽으로 발생하는 애로사항 해결에도 도움을 줄 계획이다.

노해득 창업진흥센터장은 "창업 초기의 우수한 기업과 제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이들이 해외시장에서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향후 중국뿐만 아니라 일본 시장에도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해 광주전남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 밑거름이 되겠다"고 밝혔다.

GIST 창업진흥센터는 우수 기술을 보유한 창업 기업 50개사를 현재 보육중이며 2015년 창업맞춤형사업화 지원사업에 선정되는 등 창업 기업의 성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