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스타벅스가 해피아워 행사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스타벅스 관련 기사가 주목을 받고 있다.
14일 국민일보는 '스타벅스 머그에 자식 오줌 받는 엄마… 목격담 충격'이라는 제목으로 한 게시판에 올라온 글을 보도했다.
국민일보에 따르면 한 아이의 엄마가 스타벅스에서 사용하는 머그컵에 아이의 오줌을 싸게 했다는 것. 애도 부끄러워 얼굴을 감추는데 엄마라는 사람은 당당했으며, 쳐다보는 사람들에게 웃으며 자식 오줌 싸는것을 자랑스럽다는 듯 눈맞춤까지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여성은 오줌이 담긴 컵을 반납대에 놓고 갔다며 '무개념 엄마'라고 지칭하기도 했다.
하지만 문제는 사진이 찍힌 장소가 스타벅스가 아니며 롯데리아이고, 머그컵이 아니라 일회용 종이컵이라는 지적이 쏟아졌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스타벅스가 아니라 롯데리아다" "롯데리아고 종이컵이구만. 확인 좀 하고 기사를 올려라" "저럴거면 화장실에 가라" "기사가 잘못된 것을 떠나서 저러면 안되지" "스타벅스 머그컵이 아니라 종이컵 같은데"등 비난 섞인 댓글을 쏟아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