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아산시는 지역의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촘촘한 그물망 지역보호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15일 아산소방서(서장 이종하)와 한국전력공사 아산지사(지사장 허태요)와 복지사각지대 문제해소 및 저소득층 에너지 복지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청 상황실에서 체결된 이번 협약은 복지예산의 빠른 증가에도 경제적인 어려움 등 생활고로 인해 전국적으로 가족동반 자살사건 등이 발생함에 따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지역복지 네트워크 강화 차원에서 이뤄졌다.
[ 사진=아산시 제공]
이번 협약으로 아산시는 협약기관에서 발굴한 복지사각지대 취약·위기가구에 대해 복지서비스 및 행정적 지원을 통한 위기상황 해소에 적극 노력하고 한전 아산지사에서는 가가호호 방문하는 협력기관 전기검침원 등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자체 규정에 의한 저소득층 에너지 복지(경감 제도)실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어 아산소방서에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긴급·위기상황 발생 시 적극적인 개입과 사안에 따라 공동 대응에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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