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성태 도 기조실장의 브리필]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가 청년실업 문제 해결을 위해 도와 산하 공공기관에 대학생 250명을 인턴으로 채용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황성태 기획조정실장은 15일 브리핑을 열고 “여름과 겨울방학, 학기 등을 이용해 도청과 산하 공공기관에 연인원 1000명의 인턴을 채용할 계획”이라며 “시범사업으로 오는 27일부터 5주 동안 26개 산하 공공기관에 모두 250명의 대학생을 인턴으로 채용하겠다”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오는 17~21일 5일간이며, 24~27일 인턴 선발과 배치를 완료할 방침이다. 모집대상은 대학교 재학생으로 6학기 이상 이수자나 졸업자이다. 채용분야는 일반 행정과 건설토목·복지 등 도정 주요 분야이며, 선발된 인원에게는 생활임금 수준의 급여와 4대 보험이 지원된다.
이 같은 대규모 채용계획은 남경필 지사의 뜻에 따른 것으로, 남 지사는 “청년실업과 일자리 미스매치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대학생들의 직업체험이 중요하다. 경기도에서 행정경험을 쌓는다면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며, 도와 산하 공공기관의 인턴 채용 확대는 물론 31개 시·군에도 인턴채용 확대를 권고하도록 했다. 이어 “도정 주요사업에 인턴을 배치해 대학생은 경험을 얻고, 도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도록 운용하는 게 좋겠다'며 "이는 대학생들의 참신한 생각과 집단지성을 도의 정책결정 과정에 반영해 도정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뱅크로 활용하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도는 인턴을 기존 단순사무 보조에서 벗어나 반려동물테마파크와 스포테인먼트 조성 등 도와 공공기관의 역점사업에 투입하기로 했다. 프로젝트별로 10명씩 팀도 구성해 자료조사와 국내·외 사례분석 등을 실시하도록 한 후 토론회를 열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는 도의회와 협의해 올해 추경에 약 8억원을 반영, 이르면 10월부터 도청 및 공공기관에 대학생 인턴 25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17~21일 5일간이며, 24~27일 인턴 선발과 배치를 완료할 방침이다. 모집대상은 대학교 재학생으로 6학기 이상 이수자나 졸업자이다. 채용분야는 일반 행정과 건설토목·복지 등 도정 주요 분야이며, 선발된 인원에게는 생활임금 수준의 급여와 4대 보험이 지원된다.
이 같은 대규모 채용계획은 남경필 지사의 뜻에 따른 것으로, 남 지사는 “청년실업과 일자리 미스매치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대학생들의 직업체험이 중요하다. 경기도에서 행정경험을 쌓는다면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며, 도와 산하 공공기관의 인턴 채용 확대는 물론 31개 시·군에도 인턴채용 확대를 권고하도록 했다. 이어 “도정 주요사업에 인턴을 배치해 대학생은 경험을 얻고, 도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도록 운용하는 게 좋겠다'며 "이는 대학생들의 참신한 생각과 집단지성을 도의 정책결정 과정에 반영해 도정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뱅크로 활용하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는 도의회와 협의해 올해 추경에 약 8억원을 반영, 이르면 10월부터 도청 및 공공기관에 대학생 인턴 25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