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세원건설이 경북 칠곡군 석적읍에 짓는 ‘3공단 중리옆 세원 오투리움’의 견본주택을 오는 16일(목)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이 단지는 지상 6층, 6개 동, 140가구 규모로 건립되며, 전용면적별로는 △53㎡ 40가구, △62㎡ 90가구, △84㎡ 10가구로 구성된다.
1층은 필로티구조를 적용해 개방감과 통풍성을 높였으며 저층의 사생활침해 문제도 해결했다. 남향위주로 단지를 배치함으로써 채광성도 높였다.
전용 53㎡형 의 평면은 실속성이 높은 3베이∙3룸 구조로설계 됐다. 또, 거실과 주방을 맞통풍 구조 설계해 통풍성과 환기성을 높였다. 주방 바로 우측에 다용도실(발코니)이 있어 주방용품이나 식품 등을 쉽게 보관할 수 있도록 했고, 모두 정남향으로 배치되어 있어 채광성 및 통풍성이 우수할 전망이다.
틈새면적에 해당하는 62㎡형에도 3베이∙3룸 평면이 적용된다. 이 평면은 공간활용성을 높인 실용적인 공간으로 꾸며진다. 주방 바로 윗쪽에 보다 넓은 다용도실을 설치해 잡동사니의 보관을 편리하도록 했으며, 출입문쪽에 대형 신발장과 주방에 다양한 수납공간을 마련해 공간효율성을 높였고, 욕실은 안방과 거실 두 곳에 설치해 편의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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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84㎡형 평면에는 4베이∙3룸 혁신평면이 적용됐다. 4베이 혁신평면은 채광성 및 통풍성이 우수하며 베란다 확장 시 실사용공간이 크게 늘어난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주방 좌측에는 발코니를 설치해 주부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안방에는 파우더룸과 대형 드레스룸을 마련해 편의성과 쾌적성을 높였다. 또 주방은 주부의 가사 움직임을 최소화할 수 있고 수납공간을 넓일 수 있는 'ㄷ자' 동선으로 배치한 점도 돋보인다.
단지 바로 북쪽에는 낙동강의 지류인 광암천이 흐르며 단지 바로 남쪽에는 골미산이 있다. 광암천과 골미산의 조망(일부세대 제외)도 가능하고, 낙동강 물길을 따라 조성돼 있는 수변형도시공원인 동락공원과 석적 체육공원도 가까워 여가활동을 즐기기 좋다.
단지 내에는 가족과 캠핑을 즐길 수 있는 바비큐장과 야영데크 등이 설치되며 입주민의 운동과 산책을 돕기 위해 단지 내외로 트레킹코스가 마련된다.
견본주택은 칠곡군 석적읍 중리 184-2번지에 마련된다. 청약접수는 오는 16일(목)부터 18일(토)까지 받으며 당첨자는 19일(일)에 발표한다.
분양문의 : 054-974-6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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