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희철 "EXID 하니는 평생 곁에 두고 보고 싶은 여자" 분위기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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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16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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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라디오스타']

아주경제 조득균 기자 = '라디오스타' 희철이 그룹 EXID의 멤버 하니를 입이 마르도록 칭찬해 화제다. 

15밍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는 군제대 후 처음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희철이 성대모사부터 시의 적절한 코멘트와 리액션까지, '라스' 구 MC 다운 예능감으로 웃음을 자아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게스트로는 슈퍼주니어 멤버 희철, 시원, 이특, 은혁, 동해, 예성이 출연해 '슈퍼주니어-나쁜녀석들' 특집으로 꾸며졌다.

과거 '라디오스타' MC로 활약했던 희철은 등장부터 남다른 모습으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하기 시작했다. 스튜디오에 들어오자마자 희철은 자신과 콤비를 이뤘던 김구라에게 "희철이가 왔어요~ 냐냐"라며 애교만점 인사를 전하며 녹화의 포문을 연 뒤, 살아있는 입담과 예능감으로 생동감 넘치는 녹화를 이어가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이날 MC 윤종신은 희철의 절친인 카라 구하라와 씨스타 보라, EXID 하니의 이야기를 꺼낸 뒤, "희철이 사전인터뷰에서 '이성으로 보이는 건 구하라. 하니는 평생 곁에 두고 보고 싶은 여자'라고 했다"라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이에 희철은 EXID의 하니에 대해 "하니 같은 경우에는 여자로 보기에는 너무나도 아까운 여자에요"라며 진심 어린 칭찬세례를 이어갔고, 이에 스튜디오의 분위기가 후끈 달궈졌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 규현 4MC가 어디로 튈 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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