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학년도 상주시 학교운영위원 정책연수 개최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동걸)은 지난 15일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 애일당에서 관내 공·사립 초·중·고·특수학교 학교운영위원(총 26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학년도 상주시 학교운영위원 정책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연수는 현장 중심 공감형 교육 실시 및 맞춤형 홍보를 통해 학부모들의 교육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학교 교육에 대한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됐다.

첫 번째 강의는 중모고 장태환 교장의 ‘자유학기제 바로 알기‘란 주제로 진행됐다.

학부모들은 이를 통해 자유학기제에 관한 운영 방향과 성공적인 자유학기제 정착을 위한 부모의 역할을 되짚어봄으로써 취지와 목적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연수는 대구가족사랑클리닉 김미화 원장을 초청해 ‘감정코칭’을 통한 자녀와의 관계 회복에 관한 의견을 나누었다.

김미화 원장은 아이의 감정을 이해하고 반응하는 올바른 부모의 유형과 보다 성숙한 아이와 부모의 대화법을 제시했다.

이동걸 교육장은 “학교 교육 정책이 시행되고, 그에 동반한 변화의 흐름 속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학부모의 관심과 적극성“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