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전남 광양시가 전남에서 최초로 소공인 사업체를 대상으로 업종별 기술 컨설팅과 마케팅 지원을 하는 소공인 특화지원센터를 개소했다.
광양시는 15일 광영동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사무실에서 센터 개소식을 했다. 특화지원센터는 144㎡ 규모에 전용사무실, 상담실, 교육장 등을 갖추고 있으며, 센터장을 비롯한 4명의 직원이 근무하게 된다.
소공인 특화지원센터는 옥곡면 신금공단 일원 소공인 사업체를 대상으로 업종별 맞춤 교육과 기술 컨설팅, 마케팅, 작업환경 개선 등 '소공인 특화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옥곡 신금공단은 기계, 금속, 가공 등 노동집약적이고 숙련기술을 기반으로 한 상시 노동자 10인 미만 제조업 사업체가 대다수 모여 있는 지역이다.
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광양시와 광양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중소기업청·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공모사업에 응모해 지난 4월 도내 최초로 선정됐으며, 국비 2억4500만원을 지원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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