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이종걸 "재벌 총수 사면으로 투자·고용 늘지않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7-16 16:1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가 "재벌 총수 사면은 잘못된 결단"이라며 기업인 특별사면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 원내대표는 16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오늘 당·청 회동에서 새누리당이 기업인 특사를 건의한다고 한다. 이미 대통령이 그(이런 계획)를 듣고서 기회로 삼겠다는 것 같다"면서 "대통령이 잘못된 결단을 내리지 않기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이 원내대표는 또 "재계가 말하는 기업인은 재벌 총수가 아닌가. 재벌 총수 한두 명 사면된다고 해서 투자나 고용이 늘지 않는다는 것은 분명하다"고 꼬집었다. 

이 원내대표는 이 자리에서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추가경정예산(추경)안에 세입 보전을 포함해 송구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면서 "사과하면서도 기존의 입장을 고수한다면 근거 없는, 진정성 없는 사과일 뿐이다"라며 세입 경정을 전액 삭감할 것을 거듭 촉구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