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학생자치회 자치력 향상 역량 강화 연수

[포천교육지원청]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박돈영)은 15일 관내 초ㆍ중ㆍ고 학생회장 및 담당교사 대상으로 본관 4층 회의실에서 대토론을 통한 리더십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학생자치회의 민주적인 리더십을 키우기 위한 토의․토론 능력 함양은 리더로서 길러야 할 기본적인 자질이라는 인식을 함께하여 학생회장과 담당교사 대상 대토론회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대상별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으로 초등, 중등, 교사팀으로 나누어 3개 회의실에서 진행되었다. 토론전문가 집단이 진행하면서 전문적인 토의․토론 과정을 통해 소통과 의견 수렴의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소통을 통해 서로 다른 의견의 합의점을 찾아가면서 상대방에 대한 존중과 배려를 배우고 합리적인 문제해결력을 키울 수 있는 공유와 소통의 장이 됐다.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은 학생자치문화가 학생리더, 교사리더의 역량에 달려있다는 전제를 기본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통해 학생중심의 학생자치문화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 현장 중심의 학생자치문화 정착을 위해 학생자치회간 교류를 더욱 활성화시켜 나갈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대토론 체험활동 후 한 학생은 “학생자치회에서 토의․토론을 통한 의견 수렴하면서 의견을 제안하면서 내가 존중받고 배려받는 만큼 상대에 대한 존중과 배려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알게 되었다”고 했다.

박돈영 교육장은 “학생자치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담당 선생님께 감사드리며 학생중심의 민주적인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학생 리더로서 수범적인 자세를 가지고 역할과 책임을 다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