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음악극 ‘꿈꾸는 세종’ 위대한 작곡가의 모습을 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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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17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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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세종문화회관]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세종문화회관 서울시청소년국악단(단장 유경화)이 내달 13일 지난해에 이어 ‘꿈꾸는 세종’을 다시 한 번 무대에 올린다.

‘꿈꾸는 세종’은 세종대왕의 음악가적인 면모를 재조명한다. 관객은 악기 율관을 제작하고 악보의 일종인 정간보를 창제하고 ‘여민락’을 작곡하는 등 음악사에 길이 남을만한 업적을 세운 세종대왕의 발자취를 느껴볼 수 있다.

이와 더불어 ‘꿈꾸는 세종’은 오경택 연출의 지휘 아래 음악과 영상의 입체적인 전개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특히 뮤지컬 ‘뿌리 깊은 나무’에도 참여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 중인 오경택 연출의 참가가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기대되는 대목이다.

또한, 연주자는 물론 배우로도 출연할 서울시청소년국악단 단원들의 출연도 공연의 깊이를 더할 것으로 전망된다. 관람료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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