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나무사랑 체험교실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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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17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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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주지역 중학생 40명 “산림환경자원을 소중히…”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권순기)는 여름방학을 맞이한 미래의 주인공 중학생들이 산림환경자원을 소중하게 여기고 자연환경에 애착을 갖도록 하기 위해 ‘제12회 2015년 나무사랑 체험교실’을 마련한다.

경상대 농업생명과학대학(학장 정병룡)에 따르면, 7월 21~22일 이틀간 진행되는 체험교실은 현장에서 숲과 나무를 관찰하여 관련 지식을 습득하는 체험학습의 기회와 자연보호 활동을 통한 봉사정신의 함양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체험교실은 경상대 가좌캠퍼스, 경상대 지리산 학술림, 지리산 국립공원(장당계곡), 경남수목원 등지에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실내체험교육과 현장체험교육으로 나뉜다.

실내체험교육은 나만의 화분 만들기, 목공예 교실, 야생화의 신비 등으로 진행하고, 현장체험교육은 지리산의 숲ㆍ자연환경 체험, 나무의 수고ㆍ크기 측정, 국립공원 계곡 주변 청소 및 자연보호 활동, 산림박물관 견학, 경남수목원 숲 해설 등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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