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광교 더샵’, 나흘 만에 계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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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20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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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6일 포스코건설이 분양한 '광교 더샵'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이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최수연 기자]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경기도 광교신도시 호수생활권인 ‘광교 더샵’ 아파트가 나흘 만에 조기 완판됐다.

포스코건설은 경기 광교신도시 C4블록에 공급한 광교 더샵 아파트가 지난 14일 정당 계약에 들어간 지 4일 만에 전 주택형 100% 계약이 마감됐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광교 더샵 아파트는 지난 1일 진행한 청약접수에서 특별공급을 제외한 598가구 모집에 1만8165명이 몰려 평균 30.4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 전 주택형 1순위 마감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84㎡A(이하 전용면적) 주택형은 기타 경기지역에서 377.4대 1이라는 최고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홍동군 포스코건설 분양소장은 “모델하우스를 찾았던 방문객들이 많은 데다, 청약에서도 높은 경쟁률을 기록해 예상보다 조기에 계약이 마감됐다”면서 “광교신도시의 생활인프라와 우수한 입지, 고객맞춤형 상품에 계약자들이 몰린 것 같다”고 말했다.

광교 더샵은 지하 3층, 지상 35층~49층 7개 동, 아파트 686가구와 오피스텔 276실로 구성됐다. 입주 예정일은 오는 2018년 8월이다.
 

포스코건설이 경기 광교신도시에 분양하는 ‘광교 더샵’ 단지 조감도 [이미지=포스코건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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