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은 연구원은 "낮아지는 투자자들의 관심도와 기관과 외인의 끊임없는 매도는 하반기 주가 반등에 회의적 전망을 시사한다"며 "추가 주가 하락은 미미하겠지만 반등을 위한 충분조건은 부족하다"고 밝혔다.
이어 "LG전자에 대한 투자자들의 본질적인 관심은 단기적으로 전략 스마트폰의 히트 여부나 TV 수익성 개선보다는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하드웨어에서 콘텐츠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차기 성장 동력이 될 아이템에 있다"고 덧붙였다.
또 지금의 차량용 부품(VC)과 홈네트워크(가전) 등의 신규 사업이 그 주인공이 되기엔 아직 실체가 미미하다는 게 조 연구원의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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