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주대 [사진=공주대 제공]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공주대(총장직무대리 김창호)가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으로 8년연속(입학사정관제 지원사업 포함) 선정됐다.
공주대는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서 시행한 '2015년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돼 올해 6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대학의 입학전형이 고교교육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해 지원을 신청한 대학 중 바람직한 전형을 운영하는 대학을 선정·지원하는 사업이다.
공주대는 올해에도 대입전형 학생부 영향력 강화, 고른기회 전형 확대 등 실질적인 대입 전형개선을 설계하고 또한, 고교-대학 연계프로그램, 자유학기제 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중․고등학교 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연구방안과 교육정상화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공주대는 대학교육 기회의 고른 배분을 위한 전형을 개선하고, 입학전형 업무를 독립적․안정적․전문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인력․조직․예산을 재정비 하는 등 전문인력의 신분 안정화와 전문성 향상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원회 입학관리본부장은“이번 사업 선정은 지역거점 중심대학으로서의 위상과 전통으로 고교 교육 정상화 실현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며“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하고 학생들의 진로탐색 활동 지원 등 내실 있는 교육 정상화를 위한 입학전형을 개선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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