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항 대불 철재부두 착공…2018년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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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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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형 철재화물 처리 가능…물류여건 개선 기대

목포항 대불 철재부두 건설공사 계획 평면도 [자료 = 해양수산부]


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해양수산부는 목포항 대불부두에 철재화물 처리를 위한 2만톤급 부두 1선석을 착공했다고 22일 밝혔다.

목포항에서 처리하는 철재화물은 최근 3년간 매년 26%씩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지난해 처리량은 571만 8000톤으로 하역능력인 286만 7000톤을 2배가량 초과해 철재부두 추가 확보가 시급했다.

이에 해수부는 국비 306억원을 투입해 부두길이 210m, 호안 130m, 배후부지 3만5800㎡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해수부 관계자는 "2018년 철재부두가 완공되면 하역능력이 386만7000톤으로 상향되고 대불국가산업단지에서 생산되는 선박블록 및 조선기자재 등의 대형 철재화물 처리가 원활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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