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스페인 언론협회가 시리아 북부 알레포에서 활동하던 스페인 기자 3명이 실종됐다고 전했다.
영국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스페인 기자 3명이 지난 7월 10일에 터키에서 시리아로 간 이후로 소식이 끊겼다"고 한다.
스페인 언론협회의 엘사 곤살레스 회장은 "현재 우리는 그들이 함께 있는지 확인이 안 되고 있다"면서 "1년 전에도 알레포 지역 인근에서 스페인 기자 3명이 납치된 적이 있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실종된 스페인 프리랜서 기자는 안토니오 팜플리에가, 호세 마구엘 로페즈, 알렌 사스트레 3명으로 전해졌다.
"1년 전에도 비슷한 사건"…시리아서 실종된 스페인 기자 3명, IS소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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