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암살 전지현, 사진=남궁진웅 기자]
아주경제 이진 기자 = 전지현이 임신했다. 결혼 3년 만에 엄마가 된다. 10주다. 초기라 특히 조심해야 하는 상황다. 여자로서 축하받아야 할 일이다. 그에 앞서 전지현은 ‘배우’로서 책임감에 집중했다. 22일 개봉되는 영화 ‘암살’이 있었다.
전지현의 임신은 패션ᆞ·뷰티업계에서 먼저 흘러 나왔다. 전지현 측은 전속모델 제의를 하는 업체들에게 양해를 구하는 과정에서 임신으로 인해 상황을 전달하며 정중히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지현은 현재 12주초로 몸 상태를 고려해 최소한의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그럼에도 영화 개봉 전 필수코스인 제작보고회, 언론 및 VIP 시사, 라운드 인터뷰, 중국 매체 인터뷰 등 다양한 일정을 조절해가며 참여하고 있다.
한편 ‘암살’은 18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대작이다. ‘타짜’ ‘전우치’ ‘도둑들’의 최동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1933년 상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친일파 암살작전을 둘러싼 독립군들과 임시정부대원, 그들을 쫓는 청부살인업자까지 이들의 엇갈린 선택과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을 그렸다. 하정우, 이정재, 오달수 등 내로라하는 남자배우들 사이에서 전지현은 독립군 안옥윤 역을 맡아 ‘암살’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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