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에 따르면 이번 제막식은 지역인재 육성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꿈드림 장학회 명예의 전당 조성이 완료됨에 따라 장학금 기탁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사회적 기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꿈드림 장학회 설립은 관내 교육발전을 위해 민선6기 동구가 중점적으로 이행한 공약사항 중 하나로, 그동안 10만 원 이상 장학금을 전달한 기탁자들의 이름을 새긴 동판(가로 9m × 세로 3m)을 구청 내 통행이 많은 주출입구 벽면에 설치했다.
이날 이흥수 동구청장을 비롯한 구의원, 장학회 이사, 1천만 원 이상 장학금 기탁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앞으로의 꿈드림 장학회 운영 활성화의 염원을 담아 제막식을 진행했다.
![](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5/07/23/20150723082005704389.jpg)
인천동구,‘꿈드림 장학회’ 명예의 전당 제막식 개최[사진제공=인천 동구]
한편 이흥수 동구청장은 “그동안 꿈드림 장학회를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10만 원 이상 장학금 기탁자들의 이름을 명예의 전당에 새겨 동구 교육 발전을 위한 노력에 그 뜻을 함께 했음을 널리 알리고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