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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 전북지사, “기금운용본부 전북 이전 확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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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23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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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연금공단 전북청사 개청식에서 의지 표명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공사화 추진 움직임 및 소재지 변경 우려와 관련, “기금운용본부의 전북 이전은 현재 진행상황에 아무런 문제가 없으며, 내년도 10월말을 목표로 확고하게 추진될 것” 이라고 못을 박았다.

송 지사는 22일 전북혁신도시에서 열린 국민연금공단 전북 청사 개청식에 참석해 이 같이 밝히고, 기금운용본부 전북 이전을 위한 지원과 노력을 지금까지와 같이 흔들림 없이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하진 전북도지사


송 지사는 특히 “연기금을 운용할 기금운용본부 신축공사도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어 내년 10월이면 이 곳 혁신도시에 이전하게 될 것”이라며“전북도는 기금운용본부 공사화 논의에 관계없이‘완전한 전북 이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협력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키워나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송 지사는“전라북도 200만 도민들은 기금운용본부의 완전한 전북 이전을 잘 알고 있고, 크게 반기면서 기다리고 있다”며 “이전 준비에 소홀함이 없이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는 송하진 지사가 직접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복지부와 국토부, 해당 관련 국회의원 등 관계자들이 모두 참석한 자리에서 기정사실화하고 확고한 의지를 천명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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