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그것이 알고 싶다` 세모자, 방송중지 요청 제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7-26 14:5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세모자 사건의 어머니가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에 방송 중지 요청을 했다는 내용의 글이 게재돼 눈길을 끌고있다.

최근 한 온라인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세모자 사건 어머니,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 중지요청’ 이라는 내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이 공정하게 보도하지 않을 것을 확신하며 방송 중지를 주장했다는 것.

해당 글 작성자에 따르면 방송 이틀 전인 23일, 세모자 사건의 어머니 이 씨는 ‘세모자카페’ 회원 17명과 함께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 안 모PD를 찾아갔다.

‘그것이 알고 싶다’ 안 PD가 면담을 거절하자, 이 씨는 방송국 로비에서 “제작진이 두 아들에게 편파적인 질문을 했다‘고 항의 했다. 자신을 촬영하지 않은 것을 제작진에게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이와 같은 주장에도 제작진이 별다른 대응이 없자, 세모자 어머니 이 씨는 다음날 아이들을 데리고 다시 방송국을 찾아갔다. 작은 아들 손에는 ‘일기’가 들려 있었지만, 사실 이것은 ‘일기라기보다는 어머니 이 씨의 주장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것’ 이라며 해당 사진을 공개해 온라인을 떠들썩하게 했다.

한편, 최근 한 온라인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세모자가 마스크를 쓰고 출연한 ‘기자회견’ 영상이 큰 화제다. 세모자 증언에 따르면 이들은 구간 수십 년 동안 남편 및 시댁식구로부터 성폭행을 당해왔으며, 엄청난 양의 동영상을 촬영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이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그런 영상은 없었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