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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여수시]
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 26일 오전 11시 59분께 전남 여수세계박람회장 앞 반경 400여m 해상에 벙커C유가 유출되고 있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여수시는 해경과 함께 유출 현장에 오일펜스를 설치하고 해경 경비정 6척과 시 행정선 4척을 동원해 방제활동을 하는 한편 오후 6시 30분에는 여수시 산하 전 공무원을 동원해 바닷물이 빠지는 간조 시간대 박람회장 자갈마당의 갯닦기 작업을 하고 있다.
해경은 기름의 오염원과 유출자를 찾기 위해 주변 선박과 육상시설을 전수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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