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톡스, 中 블루미지와 합작법인 ‘메디블룸 차이나’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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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28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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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에서 정현호 메디톡스 대표(오른쪽)와 자오 옌 블루미지 바이오테크놀로지 대표가 합작법 ‘메디블룸 차이나’ 설립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메디톡스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메디톡스는 최근 중국 바이오회사인 블루미지 바이오테크놀로지와 합작법인 ‘메디블룸 차이나(MedyBloom China)’를 설립했다고 28일 밝혔다.

블루미지는 20년 이상 히알루론산 원료·필러와 피부미용 제품 등을 제조, 판매하고 있는 홍콩 증시 상장 기업이다. 히알루론산 세계 최대 기업 중 한 곳으로, 최근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의 ‘2015 아시아 200대 유망기업’으로 선정됐다.

메디블룸 차이나의 합작법인 지분율은 메디톡스 50%, 블루미지 50%다. 이사회 의장과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메디톡스가 맡고, 최고경영자(CEO)는 블루미지에서 선임할 예정이다.

정현호 메디톡스 대표는 “합작법인 메디블룸 차이나를 통해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 톡신 제품과 히알루론산 필러를 중국 시장에 직접 선보이게 됐다”며 “중국에 이어 일본, 홍콩 등 다른 아시아 시장 진출도 이른 시일 내 이뤄내 올해를 ‘메디톡스 글로벌화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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