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순 "캄보디아 현지 새마을 정신 심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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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29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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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잘 살아보세” 대한민국 새마을 정신이 캄보디아 현지에 널리 퍼지고 있다.

이상순 전 제주도농업기술원장은 지난 23~26일까지 한국 4-H본부 (고문삼 부회장)와 한국 4H중앙연합회(회장 김용대 )와 공동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한국 봉사단체는 캄보디아 농촌 쏘크람 마을 14농가에 양계장 설치와 함께 병아리 입식지도 등 현지주민 소득 증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해 줬다.

이와 함께 주민의 원활한 생활용수 공급을 위해 우물파기 및 수동 양수 장비 2개소를 설치하는 한편, 이들 봉사단체와 캄보디아 왕립농대 학생 14명과의 멘토 결연 주선했으며 농촌계몽 운동의 상징인 4-H탑 1개소를 설치 지원했다.

이상순 원장은 “앞으로 캄보디아에 대한민국의 새마을 정신과 4-H 정신을 심을 수 있는 사업을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제주도농업기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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