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4 블랙넛, 이현우 "빈지노 이어 블랙넛도 좋아져" 광팬?

[사진=이현우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이현우가 인터뷰에서 블랙넛에 대해 언급했다. 

과거 이현우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혼자 있을 때 주로 뭐하냐'고 질문하자 "힙합 노래를 좋아한다. 빈지노를 좋아해서 많이 들었어요. 최근엔 블랙넛이 좋아졌는데 안 그래도 오늘 신곡을 발표했어요. 그 노래 계속 들으면서 왔어요. 제목이 ‘Higher Than E-Sens’예요. 제목부터 완전 직접적으로!"이라며 블랙넛 팬임을 밝혔다.

31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4'에서 산이 버벌진트는 블랙넛을 탈락시키고 합격자로 한해를 선택했으나, 이내 결정을 번복했다. 

다시 탈락자를 뽑는다고 하자 블랙넛은 "별 같잖은 얘기로 날 떨어뜨려 놓고 이제 와서 같이 하자고? 안해. 너희 정치판에 안 낀다. 그냥 브랜뉴 라이머의 개다. 내가 아쉬운 게 아니라 욕먹을까 두려운 거지. 잘봤어. 브랜뉴의 한해사랑"라며 일침을 가했다.

결국 블랙넛이 합격하고 한해가 탈락하자 "그냥 좀 미리 떨어졌다면 하는 아쉬움, 그리고 제일 큰 아쉬움은 '쇼미더머니'를 계속 할 수 없다는 점"이라며 심경을 토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