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소상공인방송은 요리연구가 빅마마 이혜정이 전국 전통시장의 다양한 매력을 소개하는 신규 프로그램 ‘전통시장 쓰리고’의 단독 MC를 맡게 됐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쓰리고’프로그램명은 전통시장에서 보고 먹고 사는 게 곧 횡재 맞는 일이라는 뜻을 담았으며, 전통시장별 제철 요리 재료의 특징을 알려주고, 특색 있는 음식과 다양한 볼거리를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쿡방(COOK+방송)과 전통시장 여행에 빅마마의 친근함이 어우러진 ‘신개념 시장 로드 다큐’를 표방한다.
프로그램에서 이혜정 요리연구가는 전통시장을 보호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행되고 있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전용 온누리상품권을 들고 전국 전통시장을 누비게 된다.
이혜정만의 재치있는 입담으로 풀어낸 전문 지식이 부담 없이 안방에 전해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빅마마 이혜정씨는 “좋은 재료들을 싸게 살 수 있는 곳이 전통시장”이라며 “저 이혜정을 따라 전통시장의 매력에 흠뻑 빠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소상공인방송은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권익을 대변하는 국내 유일의 전문 방송채널로서 전국 케이블TV 및 LG U+tv(175번), KT Olleh tv(255번), SK Btv(415번)를 통해 송출되고 있다.
빅마마 이혜정이 출연하는 ‘전통시장 쓰리고’는 오는 4일 저녁 10시 30분, ‘수원 팔달문시장‘편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화 저녁 10시 30분 방송된다.
오는 11일에는 충남 서산동부시장편에서 낙지와 해산물을, 18일에는 충북 영동전통시장편에서 포도와 토종 쪽파를 이용한 다양한 음식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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