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 정규직 신입직원 40여명 채용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기술보증기금은 올해 정규직 신입직원 40여명을 채용한다고 3일 밝혔다.

기보는 올해 채용에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을 둔 채용 시스템을 도입해 기술보증 및 기술평가, 채권관리, 전산부문 직원들을 선발할 예정이다.

또 기술평가기관 전문성 제고를 위해 기계·재료금속·생명 등 전공분야 박사인력과 변리사, 변호사 등 전문인재도 채용하기로 했다.

사회 형평적 채용을 위해 취업지원대상자와 장애인 등 사회적 소외계층, 고졸자, 비수도권 지역인재 등에 대해서는 가점적용 또는 구분채용을 통해 우대한다는 계획이다.

입사 지원은 오는 17일까지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며 최종합격자는 오는 10월 말 발표될 예정이다.

기보 관계자는 "학력과 스펙보다는 직무능력을 고려한 우수인력 선발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