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명 경찰청장은 3일 서대문구 본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당일 행적을 보완하는 차원에서 통신수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사망한 날 한 번의 통화 기록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강 경찰청장은 "해당 통화에서 유의미한 내용은 없었다"며 "누구와 통화했는지 등의 구체적인 사항은 종합수사결과 발표 때 밝히겠다"고 말했다.
앞서 임씨는 지난달 18일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화산리 한 야산 중턱에서 자신의 마티즈 승용차 안에서 번개탄을 피워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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