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창조경제 확산 위한 신발디자이너 발굴ㆍ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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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03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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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시는 창조경제 확산과 부산 신발의 미래가 될 신발디자이너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한국신발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신발디자인 활성화 유도 및 감성디자인 확산을 통한 신발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부산 신발이 세계적인 신발로 발돋움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실시된다.

시는 부산 전통산업인 신발산업의 위상과 공모전의 품격을 위해 대상(부산광역시장상, 상금 300만원), 최우수상(한국신발협회장상, 상금 200만원), 그리고 우수상(후원 기업·언론사·기관상, 각 100만원) 등을 마련해 전국에 있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신진 신발디자이너들의 우수작품을 기다리고 있다.

공모전 수상 작품들은 오는 11월 5일부터 7일까지 개최되는 부산국제신발전시회에 별도 부스를 마련해 전시·
시상하고, 수상자와 신발기업의 매칭을 주선하는 등 부산국제신발전시회 부대행사로 선보일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한국신발디자인 공모전은 신진 신발디자이너들의 취업 기회가 마련되고, 신발기업들이 직접 후원하는 등 신발업계에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행사로, 신발디자인에 관심이 있는 여러분들의 역량을 뽐낼 수 있는 자리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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