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경영권 승계로 내홍을 겪고 있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3일 귀국하자마자 제2롯데월드를 방문하는 등 현안을 챙기고 있다.
이날 오후 2시께 인천공항을 방문한 신동빈 회장은 출국장에서 기자 회견 후 곧바로 소공동 롯데호텔로 이동, 아버지인 신격호 총괄회장과 만나 5분간 환담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제2롯데월드로 이동, 공사 중인 제2롯데월드 타워 101층에 올라 상황을 점검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 회장은 이후 면세점을 둘러보고 제2롯데월드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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