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김소현이 남주혁이 아닌 육성재를 선택했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김소현은 "드라마 '후아유'에서는 남주혁은 선택했다. 하지만 실제로는 육성재를 선택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외의 선택에 육성재가 깜짝 놀라자 김소현은 "못 봤냐"라며 과거 인터뷰를 언급하기도 했다.
또한 '후아유'에서 육성재에게 고백을 받았던 김소현은 "연기 중 고백을 받은 게 처음이라 심장이 너무 뛰었다. 소리가 들릴까봐 가만히 있었다"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3일 '치즈인더트랩' 제작사는 "남주혁이 보라와 늘 붙어다니는 후배 권은택 역으로 캐스팅됐다. 남자다우면서도 엉뚱한 매력과 남주혁이 가진 이미지가 최적격이라고 판단했다"고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웹툰 원작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은 오는 10월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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