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첫 공연은 포천직장인밴드 “포스타일”의 공연을 시작으로, 2013년 No More 음반으로 데뷔해 활동 중인 락밴드 “블런트”와 2004년 서울에서 결성된 대한민국의 9인조 스카밴드인 “킹스턴루디스카”의 공연을 마지막으로 약120분의 뜨거운 열기를 남기고 포천시민 및 군장병 500여 명의 열띤 환호성을 자아냈다.
이날 공연관람을 마친 한 학생은 “방학을 맞아 무더운 여름밤 통쾌하고 활기 넘치는 홍대의 열기를 담은 공연을 볼 수 있어 정말 좋았다. 남은 공연도 많이 기대된다” 며 좋은 추억을 만들어 준 포천시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인근 지역주민들은 “반월아트홀에서 지속적으로 릴레이 무료콘서트를 개최해 시민들의 문화감성을 충족시켜주고 있다” 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다음 야외무료공연 일정은 오는 7일 오후 8시부터 크라잉넛, 리플렉스, 킹밴드 14일 오후 8시부터 위디시티, 조커, 포스타일,21일 오후 8시부터 로멘틱펀치, 버스터리드, 포춘아일랜드의 공연이 진행된다. 자세한 문의는 반월아트홀(031-540-622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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