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두루미로 맺어진 인연…日 이즈미시 청소년 순천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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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05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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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 흑두루미[사진=순천시]


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 흑두루미를 매개로 전남 순천시와 교류중인 일본 이즈미시에서 중․고생 21명이 순천을 방문한다.

5일 순천시에 따르면 이즈미시 청소년의 순천 방문은 6일부터 4일간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들은 순천의 대표 관광지 순천만, 순천만정원을 돌아보고 낙안읍성을 방문해 한국의 역사 문화를 견학한다. 순천지역 중․고생들의 집에서 홈스테이도 경험할 예정이다.

순천시와 이즈미시는 지난 2009년 두루미 월동지로서의 업무 협력관계를 시작한 이후로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참가 등 다양한 교류를 해오고 있다. 2012년부터는 청소년 문화교류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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