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명과학, 토종필러 ‘이브아르’ 멕시코 진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8-05 15:3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LG생명과학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LG생명과학은 자사의 히알루론산 필러인 ‘이브아르 클래식 에스’와 ‘이브아르 볼륨 에스’를 멕시코에 수출한다고 5일 밝혔다.

국내산 필러가 멕시코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유통은 멕시코 3대 바이오기업인 프로바이오메드가 맡는다.

멕시코는 미주 지역 3대 미용시장으로 필러에 대한 관심이 높다. 강렬한 햇빛 때문에 쉽게 주름이 생기기 때문이다.

이한승 사업부장은 “국내 기술로 만든 이브아르는 필러의 본고장인 유럽에서도 인정받는 제품”이라며 “멕시코 수출을 계기로 해외 시장에서 이브아르의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LG생명과학은 지난달 30일 멕시코시티에서 현지 의료진 200여명을 초청해 현지 진출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강연자로 나선 멕시코 피부과 전문의인 프란시스코 페레즈 박사는 “이브아르는 세계적인 기업인 LG에서 개발한 필러라 신뢰할 수 있다”면서 “멕시코 여성들에게 더 많은 아름다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프로바이오메드의 산드라 산체스 사장은 “관절제 히알루론산(HA)제제인 히루안플러스 의료기기 제품으로 4년간 쌓아온 공고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미용성형 시장에서도 성공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2024_5대궁궐트레킹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