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시작" 가수 도은영·브로큰발렌타인 반,갑작스러운 죽음..가요계 '발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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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06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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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다시 시작" 가수 도은영·브로큰발렌타인 반,갑작스러운 죽음..가요계 '발칵']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그룹 브로큰발렌타인 보컬 반에 이어 가수 도은영이 3일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가수 연규성은 4일 페이스북을 통해 "정말 아끼고 사랑하던 동생 도은영이가 어제 하늘나라로 갔습니다"라며 도은영의 사망 소식을 알렸다.

연규성은 이어 "저와 함께 노래했던 은영이가 가수로서 새 출발을 위해 제 노래 '슬픈 노래'를 리메이크 후 녹음과 뮤직비디오 촬영을 모두 마치고 발표만을 남긴 상태에서 아쉽게 떠났습니다. 며칠 전에도 만나 함께 녹음했는데 정말 믿기지 않네요"라고 비통해했다.

도은영은 사망하기 7주 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시 시작 가수 도은영"이라고 올린 바 있어 안타까움을 더했다.

도은영의 사망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앞서 지난 7월 31일에는 그룹 브로큰발렌타인의 보컬 반(본명 김경민)이 물놀이 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33.

4일 브로큰발렌타인의 소속사 롤링컬쳐원은 공식 SNS를 통해 "지난 13년간 우리 곁을 함께 했던 브로큰발레타인의 보컬 반이 불의의 사고로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라고 발표했다.

반은 지난 7월 31일 공연 뒤 지인들과 휴가차 물놀이를 갔다 익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시 시작" 가수 도은영·브로큰발렌타인 반,갑작스러운 죽음..가요계 '발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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