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츠’는 대용량 정수기 등 친환경 가전제품을 생산․판매하는 기업으로 매출액 약 60억원에 직원 60여명으로 성공적인 사회적기업으로 꼽히고 있으며, 특히 유인수 대표는 일자리 창출사업을 통해 인건비가 지급되는 참여 근로자에게 최저임금이 아닌 적정임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취약계층 100여 개소에 정수기를 무상 제공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
‘주식회사 뜰안에 행복’은 유기농 농산물에 아무것도 가미하지 않은 건강 음료를 만들어 판매하고 있는 마을기업으로 주변 취약계층에 먹거리를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업체를 방문한 아카데미 수강생들은 조재정 대표에게 마을기업의 신청부터 선정, 그리고 오늘에 이르기까지의 사업 진행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한편, 경동대학교에서 진행되고 있는 경기도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교육은 5월 21일부터 오는 23일까지 120시간 과정으로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에 이르는 사회적경제 분야 창업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무더위 속에서도 창업 아이템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이는 등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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