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보드도 극찬했다 "빅뱅 우리사랑하지말아요 …섬세함과 강렬함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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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07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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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미국 빌보드가 빅뱅의 8월 신곡에 대해 "섬세함과 강렬함의 끝"이라고 호평했다.

빌보드는 5일(현지시간) 빅뱅의 8월 신곡 리뷰 기사를 통해 이같이 평하면서 “슬픈 멜로디와 댄스 비트가 어우러진 ’우리 사랑하지 말아요’는 빅뱅의 본래 스타일을 고수하면서도 탑과 지드래곤의 보컬로 신선함을 더했다”고 언급했다. 또 “’쩔어’는 중독적인 힙합 비트에 지드래곤과 탑의 독보적인 래핑 스타일이 돋보이는 곡”이라고 전했다.

빌보드는 이어 “‘우리 사랑하지 말아요’ 뮤직비디오를 통해서는 빅뱅 멤버들의 달콤씁쓸한 로맨스를, ‘쩔어’의 뮤직비디오에서는 지드래곤과 탑의 괴짜 같은 모습과 익살스러운 댄스를 엿볼 수 있다”며 “‘베베’ 뮤직비디오보다 더 강렬하다”는 평가를 곁들였다.

빌보드가 주목한 빅뱅 ‘MADE SERIES’ 네 번째 앨범 ‘E’의 신곡 ‘우리 사랑하지 말아요’와 ‘쩔어’는 6일 공개된 멜론, 벅스, 엠넷, 지니, 네이버, 올레, 몽키3, 소리바다 등 8개 국내 음원 일간차트 1,2위를 올킬했다. 아이튠즈 싱글차트에서는 브루나이, 캄보디아, 홍콩, 마카오,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11개국에서 1위에 오르며 국내외 인기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우리 사랑하지 말아요’, ‘쩔어’ 뮤직비디오도 각각 6일 오후 2시30분 기준 유튜브 422만 8782뷰, 379만 1948뷰를 기록, 도합 800만뷰를 돌파하며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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