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CJ오쇼핑)와 강성훈(신한금융그룹) 이동환(CJ오쇼핑)이 내년 미국PGA 투어카드 확보를 위해 순조롭게 나아가고 있다.
세 선수는 7일(한국시간) 미국 캔자스주 오버랜드파크의 니클로스GC(파71)에서 열린 미국PGA 웹닷컴투어 ‘디지털 앨리오픈’(총상금 60만달러) 첫날 나란히 4언더파 67타로 공동 36위를 달리고 있다. 선두 크레이그 발로(미국)와는 5타차다.
웹닷컴투어에서 시즌 상금랭킹 25위안에 들면 그 이듬해 미국PGA 투어카드를 준다. 웹닷컴투어는 이 대회를 포함해 올해 4개 대회를 남겼다. 세 선수의 현재 상금랭킹은 김시우가 13위, 이동환이 22위, 강성훈이 23위다. 세 선수가 남은 네 대회에서 상금랭킹 ‘톱25’를 유지하면 내년 미국PGA투어에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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