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국민이 함께 만드는 국가브랜드와 정부의 상징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대한민국, 우리들의 이야기-국가브랜드 및 상징전’을 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광화문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국민이 함께 만드는 국가브랜드와 정부상징체계의 공동 창조 과정과 주요 내용들을 소개하는 작품들로 꾸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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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작들은 ‘대한민국의 유전자(DNA)를 찾습니다. 코리아(KOREA)!'의 24점의 사진, 그림, 동영상 형태의 수상작과 146개국의 외국인 응모작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한글유희’(한글 명함 만들기 체험) 공간과 국가브랜드와 ‘한국다움’에 대한 큐레이터의 강연 같은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여름방학과 휴가 기간을 맞이하여 많은 사람들이 전시회에 방문해 한국다움과 우리나라의 상징에 대해 생각해보고 이야기를 나누는 기회를 갖길 기대한다”라며 “문체부도 우리나라 브랜드와 상징 개발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국민과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7일 오후 2시에 개최될 개막식에서는 김종덕 장관을 비롯해 국가브랜드 개발 추진단, 정부상징체계 개발 추진단 및 공모 수상자들이 참석해 전시 개막을 알리고, 국가브랜드 및 정부상징체계 공모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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