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지니어스' 홍진호 독립선언…홍진호 장동민 김경란 오현민 4인 연합 깨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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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08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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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CJ E&M 제공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더 지니어스’ 홍진호가 독립을 선언했다? tvN ‘더 지니어스:그랜드 파이널’ 7회전 녹화장에서 “독자노선을 걷고 싶다”며 장동민을 주축으로 오현민, 김경란과 함께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해 온 4인 연맹을 벗어나고자 하는 의지를 표명해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 

‘더 지니어스: 그랜드 파이널’(이하 더 지니어스)은 역대 시즌 최강자들이 거액의 상금을 놓고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숨막히는 심리 게임을 벌이는 반전의 리얼리티쇼. 이날 방송에서는 앞서 탈락한 유정현, 임요환, 이상민, 임윤선, 김유현, 최연승 등 5인을 제외하고 홍진호, 김경란, 이준석, 최정문, 장동민, 오현민, 김경훈 등 총 7인이 메인 매치 ‘시드포커’로 치열한 대결을 펼친다. ‘시드포커’는 가장 낮은 숫자 카드를 가진 플레이어에게 추가로 지원되는 시드 카드를 전략적으로 이용하여 베팅에 성공해야하는 게임이다.

특히 홍진호는 이날 메인 매치를 앞두고 “장동민과 우호적인 관계인긴 한데 동민이 형이 주도하는 타입이다 보니 내가 묻히게 되더라”며 “다른 길이 있으면 뭔가 따로 해보려고 한다”고 독립을 선언해 눈길을 끌 예정. 이어 “그러다가 내가 떨어질 수도 있지만 그래도 해보고 싶다”고 덧붙여 이번 게임에 참여하는 확고한 마음가짐을 드러냈다.

이는 앞선 6회에서 강력한 유대감과 치밀한 전략으로 공동우승이라는 드라마를 쓴 4인 연합을 떠나겠다는 의미로 앞으로의 행보에 더욱 기대감이 높아지는 상황. 과연 홍진호는 4인 연맹에서 탈퇴해 독자적인 플레이를 펼칠 지, 그 결과는 어떠할지 궁금증이 증폭하고 있다.

한편 ‘더 지니어스’는 지난 2013년 4월 첫 선을 보인 이래, 화려한 출연진 라인업과 라이벌구도, 다양한 변수와 반전, 치열한 수 싸움 등으로 흥미를 한껏 자아내며 심리예능으로 자리매김 했다. 또 독창적인 기획력과 높은 완성도에 힘입어 네덜란드, 프랑스, 영국 등에 포맷 판매되는 쾌거도 이루었으며, 2.3%가 넘는 가구 평균시청률로 역대 시즌을 통틀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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