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환경공단, 나자레원에 실크로드 입장권 기증

동반성장, 문화 나눔활동 전개로 방폐물사업 수용성 제고

한국원자력환경공단 김용식 홍보실장(오른쪽)이 나자레원 송미호 원장에게 실크로드 경주 2015 입장권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원자력환경공단]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지역 동반성장과 다양한 문화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경주지역 사회복지시설인 나자레원에 실크로드 경주 2015 입장권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공단은 소외계층인 노인, 모자세대, 어린이들이 실크로드 경주 2015 행사를 관람할 수 있도록 입장권 233매를 전달했다.

실크로드 경주 2015는 ‘유라시아 문화특급’을 주제로 오는 8월 21~10월 18일까지 59일간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에서 중국, 몽골, 러시아, 터키 등 실크로드 국가를 포함한 40여 개국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다.

이종인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중저준위 방폐물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것은 경주시민들의 한결같은 지지와 성원 덕분이었다”면서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나눔 행사 및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