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지난 9일 오전 2시15경 관내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피해자의 비명소리를 듣고 달려가 여학생을 성폭행 하려는 피의자를 격투 끝에 붙잡아 경찰에 인계한 공로로 용감한 시민 감사장과 범죄검거포상금을 받았다
배상훈 경찰서장은 "안전한 사회구현을 위해서는 경찰과 시민간 협력치안이 중요한데, 위험을 무릅쓰고 도와주신 용감한 시민이 있다는 사실에 경찰은 큰 힘을 얻는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고, 이에 용감한 시민상을 받은 A씨는 "시민으로서 할 일을 했을 뿐이며, 누구라도 그 상황에서는 우리처럼 행동 했을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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