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연주 기자 =배우 유아인 송강호가 주연을 맡은 영화 '사도'의 제작보고회가 열려 화제인 가운데, 과거 유아인이 게재한 재밌는 사진 한 장이 새삼 눈길을 끈다.
유아인은 과거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띄어쓰기 좀.'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는 '유아인성생활수첩'이라 큼지막하게 쓰여있어 '유아인 성생활 수첩'으로 오인하게 했다. 하지만 이는 '유아 인성 생활 수첩'의 띄어쓰기가 지켜지지 않아 발생한 해프닝으로 많은 팬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릴 수 있었다.
해당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사도' 유아인, 유쾌하다", "'사도' 유아인, 순간 깜짝 놀랐네", "'사도' 유아인, 재미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아인이 출연하는 영화 '사도'는 어떤 순간에도 왕이어야 했던 아버지 ‘영조’와 단 한 순간이라도 아들이 되고 싶었던 세자 ‘사도’간의 역사에 기록된 가장 비극적인 가족사를 담아낸 이야기로 내달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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