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무료 개방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경축 분위기를 만들고 메르스 여파로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정부정책에 발맞춘 것이다.
서원구 사직동에 있는 청주 인라인 롤러경기장은 125m 트랙과 300명 이상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날 롤러스케이트장은 모든 시민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나 장비 임대료(인라인 2000원, 헬멧 1000원)는 개별 부담해야 한다.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올해로 70주년을 맞는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경제 활성화를 위해 무료개방을 결정했다”며 “많은 시민이 방문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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