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난 며느리’ 다솜 “결혼은 33살쯤…시어머니께 예쁨 받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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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2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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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BS]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별난 며느리’ 다솜이 결혼관에 대해 밝혔다.

8월 12일 경기도 여주의 한 식당에서 진행된 KBS2 월화드라마 ‘별난 며느리’(극본 문선희 유남경·연출 이덕건 박만영) 현장 공개 및 기자간담회에서는 배우 고두심, 다솜, 류수영, 기태영, 손은서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다솜은 “33살쯤에 결혼을 하고 싶다”며 “촬영을 하다 보니 종갓집 며느리가 되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평소 강이 보이는 아파트에 살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종갓집에 와보니 밤에는 청개구리가 뛰놀고 풀냄새에 공기도 좋은 걸 보니 전통적인 생각과 자연적인 환경에서 강둑을 쌓고 사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한 다솜은 극 중 천덕꾸러기 며느리와는 달리 실제로는 딸 같은 며느리가 되고 싶다며 “저라면 어떻게든 예쁨 받고, 네일아트도 해드리고 같이 쇼핑도 다니고 싶다. 시어머니를 제 2의 어머니처럼 모시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극 중 다솜은 ‘며느리 체험’을 하게 된 가짜 며느리 오인영 역을 연기한다. 오인영은 한물간 걸그룹 멤버로 ‘며느리 체험’이라는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되면서 가상 시어머니 양춘자(고두심)과 가상 고부관계가 된다.

한편 ‘별난 며느리’는 며느리 체험이라는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걸그룹 멤버 오인영과 가상 시어머니가 된 종갓집 종부 양춘자의 한판 승부를 담아 낸 홈코믹명랑극이다. ‘너를 기억해’ 후속으로 이달 17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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