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장하나(비씨카드)가 17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컬럼비아 에지워터CC(파72)에서 끝난 미국LPGA투어 ‘캠비아 포틀랜드클래식’(총상금 130만달러)에서 4라운드합계 13언더파 275타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올해 투어에 데뷔한 장하나는 지난달 마라톤 클래식에서 2위를, 시즌 개막전인 코츠 골프챔피언십에서 공동 2위를 했다. 이번 대회 성적은 올해 둘째로 좋은 것이다.
우승은 캐나다의 신예 브룩 M 헨더슨에게 돌아갔다. 헨더슨은 합계 21언더파 267타로 투어 ‘非 멤버’로서 첫 승을 기록했다. 2위권과 8타차의 완승이었다.
유소연(하나금융그룹)과 김수빈은 합계 9언더파 279타로 공동 13위, 유선영(JDX) 신지은(한화) 및 호주교포 이민지(하나금융그룹)는 8언더파 280타로 공동 18위, 세계랭킹 3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는 7언더파 281타로 공동 27위, 세계랭킹 5위 김효주(롯데)는 6언더파 282타로 공동 35위, 세계랭킹 2위 리디아 고(고보경)는 4언더파 284타로 공동 46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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