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는 지난 12일 몽골 타반 톨고이(Tavan Tolgoi)에서 자원화 플랜트기술의 국산화개발 연구과제 현장실증을 위한 'CBM 파일럿 플랜트'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타반 톨고이 탄광은 몽골 15대 전략 광산 중 최대 규모로, 약 64억 톤에 이르는 석탄이 매장돼 있다. 공사는 지난해 2월 현지 광권 관리회사인 ETT(Erdenes Tavan Tolgoi)사 및 몽골 최대 시추회사 Elgen사와 플랜트 건설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공사는 플랜트 운영을 통해 비전통자원인 CBM 자원량 분석, 생산기술 및 회수 증진기술 연구를 수행하게 될 전망이다. 향후 효율적인 가스생산 계획 수립 및 자원화 플랜트 분야 기술수준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