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빌 윈터스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 회장(사진)은 18일 "한국 시장에 전념할 의지가 강하다"며 시장에서 끊임없이 제기되는 '철수설'을 일축했다.
윈터스 회장은 지난 6월 10일 SC그룹 최고경영자로 임명된 후 스탠다드차타드의 주요 시장을 방문하고 있다. 이번에는 하루 일정으로 방한했다.
윈터스 회장은 "한국은 SC그룹에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며 "(한국은) 강한 경제력을 갖고 있고, 우수한 고객이 많다"며 한국에서 계속 영업을 이어갈 것임을 밝혔다.
외부 주요 관계자들을 만나 한국 비즈니스에 대한 지원을 부탁한 윈터스 회장은 한국에서 하루 동안의 바쁜 일정을 모두 소화하고 당일 출국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