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세종시가 주택가 나대지를 이용 공영주차장으로 활용, 주차 모습의 이미지 사진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주민과 함께 조치원지역의 주차불편 해소를 위해 나눔주차장 만들기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나눔주차장은 주택가 등에 있는 나대지를 토지 소유자의 동의를 받아 임시 공영주차장으로 활용하는 제도로, 토지 소유자에게는 주차장 사용기간 동안 재산세 감면혜택이 주어진다.
세종시는 나눔주차장이 도심 곳곳에 조성되면 도심환경 개선과 주차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수 청춘조치원과장은 “시 출범 후, 개발기대감으로 나눔주차장 참여가 주춤해 지속적으로 이에 대한 홍보를 해 왔다.”며 “최근 동참하려는 사례가 늘고 있어 나눔주차장 조성이 활기를 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시는 공영주차장도 지속적으로 확충해 주차환경을 개선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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