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김정일 비난 트럼프, 비정상회담 타일러 "막말 너무 심해,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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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4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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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방송화면캡처/ 사진 클릭하면 영상 이동]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비정상회담' 타일러 라쉬가 도널드 트럼프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도널드 트럼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MC 김구라는 "도널드 트럼프에 대해 다뤘다. 여성 앵커에게도 막말을 했다"고 언급했다. 도널드 트럼프는 한 인터뷰에서 여성 앵커에게 "눈에서 피가 나왔다. 다른 어디서도 피가 나왔을 것"이라고 말해 논란을 키웠다.

이후 논란이 되자 도널드 트럼프는 SNS를 통해 "'다른 어디'는 '코'를 말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타일러는 "도널드 트럼프는 부동산 사업가다. TV 프로그램을 통해 유명해졌다. 자신의 돈으로 선거 유세를 치르다보니 눈치보지 않고 다른 사람한테 하고 싶은 말을 하는 것이라 미국사람들도 좋아할 때도 있다. 하지만 양날의 칼이다. 다소 조심스럽지 못한 것도 있다"고 설명했다.

23일(현지시간) 미국 보수성향 인터넷 매체 브레이트바트 등에 따르면 트럼프는 앨라배마 주(州) 버밍햄 소재 라디오 방송 WAPI의 '맷 머피 쇼' 인터뷰에서 "한국은 위대하고 막대한 돈을 번다. 그런데 우리는 우리 군대를 한국에 보내고 그들(남한)을 방어할 태세를 갖춘다. 하지만 우리는 얻는 것이 하나도 없는데 이는 말도 안 되는 미친 일"이라고 비난했다.

또한 김정은 북한 국방위 제1위원장에 대해서는 "미쳤거나 아니면 천재"라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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